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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관광객 1위 도시 용인에서 즐기는 여행

by fishman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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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 입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한국민속촌, 양지파인리조트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 레저 시설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들 덕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객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용인시에서는 용인투어패스도 도입 했습니다. 용인투어패스를 이용하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대장금파크 등 유료 관광지 18곳과 용인라인, 학일마을, 플라이스테이션 등 레저, 체험 관광지 15곳에서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용인 내 21개 숙박업소와 186개 맛집, 카페 등에서도 할인이 가능합니다. 용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관광, 레저의 도시인 용인 여행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큰 놀이공원 에버랜드 (Everland)

에버랜드는 대한민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테마파크 입니다. 1976년 용인자연농원 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1996년 에버랜드로 이름을 변경 했습니다. 에버랜드 옆에는 레이싱 경기를 할 수 있는 AMG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 숙박시설, 골프장, 미술관, 박물관 등 관광, 레저와 관련된 대부분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설들을 포괄할 수 있는 2006년에는 에버랜드 리조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에버랜드에는 사파리, 급류타기, 눈썰매, 오락실, 어트랙션, 동물원 등 즐길거리도 정말 많아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즐기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 입니다. 또한 매년 계절별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튤립, 장미 축제가 유명합니다. 3월 ~ 5월 사이에 이어지는 튤립, 장미 축제는 에버랜드 내 정원의 멋진 조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썸머 축제로 워터 밤 형태의 이벤트가 있습니다. 최근 할로윈 시즌에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에는 이러한 이벤트들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대형 플로트카와 많은 연기자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화려함과 축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하는 야간 퍼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에버랜드는 스마트 줄서기를 도입하여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하여 특정 어트랙션 예약을 해두고 입장 시간이 되면 입장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스마트줄서기, 오후 2시 이후로는 현장줄서기로 전환되지만 이용객 수에 따라 시간은 유동적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당일날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다양한 할인 정책들이 많기 때문에 꼭 할인 받아서 입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버랜드는 즐길거리가 정말 많은 만큼 오전부터 밤까지 테마파크의 매력에 흠뻑 빠져도 좋을 것입니다. 

출처 : 에버랜드 (www.everland.com)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장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에 위치한 테마파크 입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많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 입니다. 이름 때문에 국립시설로 착각할 수 있지만 민간기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1974년 개장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속적인 삶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전통 기와집, 초가집, 관가, 반가, 주막등이 있고 도기 가마터, 유기 공방, 서당, 약방 등 조선시대 때의 건물들을 재현, 보존하고 있습니다. 한국민속촌 내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는데 방문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거나 대화를 해보면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전통문화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방문하신다면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방문시 한복을 입고 가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용인 시민인 경우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할인 정책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길이 대부분 흙길로 되어 있어 우천시 진흙바닥이 되므로 비오는 날 관람 하려면 참고하면 좋습니다. 

캐릭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문화와 현대 시대와의 조화를 느끼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출처 : 한국민속촌 (www.koreanfolk.co.kr)

 

용인에는 큰 테마파크가 2개나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두 곳 모두 하루종일 둘러볼 수 있을 만큼 큰 규모이다 보니 용인 여행 일정 계획을 잘 세워야 됩니다. 저는 한국민속촌을 1일차에 먼저 방문하고 에버랜드를 2일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큰 곳을 나중에 방문하는 것이 두 장소의 매력을 모두 느끼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는 용인 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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